티스토리 뷰
목차
부담 없이 시작하는 건강 습관, 슬로우 조깅
운동을 결심했지만 숨이 차게 달리는 건 아직 무리라고 느껴지시나요?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슬로우 조깅’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슬로우 조깅은 걷는 것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운동입니다. 심한 체력 소모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초보자나 중장년층에게도 적합하죠.
슬로우 조깅 제대로 하는 방법
올바른 방법으로 슬로우 조깅을 실천하면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페이스 유지
숨이 가쁘지 않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속도가 이상적입니다. 1km를 8~10분에 주파하거나 런닝머신에서 시속 5~6km 설정이 적당합니다.
● 운동 시간은 짧게 시작해서 점점 늘리기
처음에는 10~15분 정도 가볍게 시작하세요. 이후 점차 시간을 늘려서 30분 이상, 주 3~5회 정도 실천하면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착지 방법은 발 앞부분부터
충격을 줄이기 위해 발볼이 먼저 닿고, 뒤꿈치가 이어서 닿는 방식으로 착지하세요. 무릎과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슬로우 조깅이 주는 놀라운 건강 변화
슬로우 조깅은 단순히 천천히 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몸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연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에너지 원으로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꾸준히 실천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심폐지구력 강화
심장과 폐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점차 그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혈류 개선과 함께 전반적인 체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관절에 부담 없는 유산소 운동
무릎, 허리 등에 충격이 적어 관절 질환이 있는 분이나 고령자도 안심하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실천 가능! 런닝머신 슬로우 조깅
날씨나 외부 환경이 여의치 않을 때는 런닝머신을 활용해 실내에서도 슬로우 조깅을 실천할 수 있어요.
● 실내 슬로우 조깅 팁
적절한 속도는 시속 5~6km, 경사는 0~1%로 설정하고, 처음에는 20분 정도부터 시작해보세요. 발볼 착지, 수분 섭취, 공기 환기에도 신경 써주세요.
슬로우 조깅, 작지만 꾸준한 변화의 시작
슬로우 조깅은 특별한 장비도, 고강도 훈련도 필요 없습니다. 단지 매일 조금씩 실천하는 습관이 건강을 바꾸는 첫걸음이 되어줍니다. 지금, 당신의 속도로 시작해보세요!